갑작스런 죽음으로 유작이 된 자하 하디드의 새 작품이 15일 이탈리아 남부 셀레르노에서 준공됐다.
새로 선보인 건물은 살레르노 남항의 여객터미널.
곡선을 사랑했던 그녀의 건축답게 굴 껍질처럼 물결치는 듯한 외관이 특징이다.
개막 전날 마테오 렌지 수상도 현지를 찾아 자하 하디드에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런던의 자하 하디스 스튜디오는 그녀 사후에도 35개의 프로젝트를 마무리중이라고.
그 중에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스타디움과 이라크 新국회의사당도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