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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c 뮤지엄호텔, 성소수자 차별금지조례 금지한 HB2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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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2(House Bill 2)는 지난 달 미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가 산하 지방자치단체의 성소수자 차별 금지 조례 제정을 금지하고, 인종·성별 차별로 소송도 제기하지 못하도록 한 법안이다. 이 법은 성전환자가 출생증명서 상의 성별과 다른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아 미국 전역에서 논란을 불렀다.

미술관 컨셉의 호텔체인 21c 뮤지엄호텔은 22일 이 HB2 법안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리고 화가 페레그린 호니그Peregrine Honig에게 남녀의 몸을 결합한 모양의 화장실 사인 디자인을 의뢰하여 설치하기도.

이밖에 지난 주 앤디워홀미술관 관장인 에릭 쉬너도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에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미지는 21세기 뮤지엄 호텔을 위한 Peregrine Honig의 화장실 기호(@21C MUSEUM HOTELS).
출처 ArtNews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6.04.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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