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은 루이뷔통 왕국을 거느리고 크리스티의 대주주인 세계적 컬렉터 프랑스와 피노가 베니스에 진출한지 10년째 되는 날.
피노 재단은 베니스에서 팔라초 그라씨와 푼타 델라 도가나 두 곳의 전시장을 운영하며 지난 10년간 22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팔라초 그라씨는 금년 10주년기념 행사로 1986년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자인 독일작가 시그마 폴케 대회고전을 기획하고 있다.
산마르코 광장의 곤돌라 부두에서 마주보이는 삼각형 건물인 푼타 델라 도가나에서는 캐롤라인 부르조와가 선정한 피노 컬렉션 걸작 60점을 선보이는데 테마는 흰색(the Color White)이다.
(사진은 푼타 델라 도가나 © Palazzo Grassi, Photo: ORCH orsenigo_chemo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