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내전의 본고장처럼 여겨져온 레바논의 베이루트에 근현대미술관 설립계획이 현실화되고 있다.
미술관 설립을 진행중인 비영리법인 레바논예술전신진흥협회는 최근 세이트 조셉 대학과 미술관 부지(사진)의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했고 미술관 설계를 맡을 최종후보 13팀도 선정, 발표했다.
새로 들어서는 근현대미술관은 2,780㎡ 규모로 2020년 개관 예정이다.
한편 레바논의 정치는 여전히 혼미중인데 18개월째 대통령부재의 정국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