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그림의 주인공이 살았던 피렌체 교외의 빌라 한 채가 1천만 유로에 시장에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빌라 안티노리는 한때 실크상인이었던 프란체스코 델 지오콘도가 살았던 집.
델 지오콘도의 부인은 미술사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실제 인물로 여겨져오고 있다.
델 지오콘도가 1498에서 1517년까지 살았던 이 집은 19세기 들어 투스카니의 포도주 제조업자 안티노리에게 팔리며 빌라 안티노리라고 불리게 됐다.
이 빌라를 중개하고 있는 고급빌라 거래 전문의 리오나르 부동산사는 '1,000만 유로 이상으로 팔릴 것'이라고 AFP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