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파크 재개발의 분수령이 될 미국 스미소니언협회의 진출이 조만간 결정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스미소니언 대표단이 11일 런던에서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었다는 것.
스미소니언측은 장기적 협력관계와 금전적 결과에 관심을 보였으나 금년에 있는 미국 대통령선거로 인해 대규모 투자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고.
런던 서쪽에 위치한 스트래트포드의 올림픽파크는 현재 런던시가 8억5천만파운드를 들여 새로운 문화거점으로 만들려는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 새들러스 웰즈 무용단극장, 런던예술대학 캠퍼스 등은 이미 분관 또는 입주 의사를 밝혔으며 또한 대영박물관 역시 올림픽파크 내의 별도의 공간 확보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