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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마 페이퍼스 불똥 미술계에, 미국유명 화상, 자더 회장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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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사를 세워 세금을 회피한 내용을 폭로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파나마 페이퍼스가 일으킨 불똥이 미술계로도 튀고 있다.

ICIJ는 나치에 약탈당한 미술품이라고 후손이 반환을 요구한 모딜리아니 그림 한 점이 유명 화상이 세운 페이퍼 컴퍼니 소장이라고 폭로했다.

문제의 작품은 모딜리아니가 1918년 그린 <지팡이를 집고 앉은 남자>로 1996년 크리스티 경매에 나왔다.

당시 이 그림은 미국의 유명 딜러 집안인 나흐매드(Nahmad) 가족이 2백만 파운드에 구입해 그 후 10년이 지난 2008년에 다시 경매에 2,500만 파운드에 팔려고 했으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그런데 이때 그림의 소재를 알게 된 나치시대의 소장자 스테티너의 손자인 필리페 마에스트라치가 반환 소송을 제기하면서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이 소송에서 나흐매드는 작품은 자신의 소장이 아니라 인터내셔널아트 센터라는 회사 소유라고 답하면서 승소를 이끌어냈다.

그런데 이번 파나마 페이퍼스를 통해 나흐매드 집안의 의뢰로 모색 폰세카가 인터내셔널 아트 센터사를 1995년에 설립해준 사실이 공개된 것이다.

이번 자료에는 그외에도 중국 최대의 경매회사인 자더의 회장인 첸동셩(陈东升) 회장 역시 2011년에 버진 아일랜드에 세워진 킨 베스트 인터내셔널의 주주인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마오저둥 주석의 손녀사위이기도 하다.
출처 The ArtNews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6.04.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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