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끝난 소더비홍콩의 봄 경매가 전년 보다 매출이 17% 늘어난 31억홍콩달러(4억550만달러, 약4,616억원)를 기록했다.
이번 경매에서 중국의 장다첸(張大千)의 <도원도>는 2억7,068만 홍콩달러(3,593만달러, 약403억원)에 팔리며 경매에서 거래된 장다첸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를 손에 넣은 사람은 중국의 미술품 큰손으로 유명한 상하이 롱 미술관의 뤼치첸(刘益谦) 회장인 것으로 전한다.
한번 그간 호사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블루 다이어몬드, 드 비어스 밀레니엄은 2억4,830만 홍콩달러(3,180만달러, 약370억원)에 팔렸다. 낙찰자는 미상.
<참고>
http://files.shareholder.com/downloads/BID/926795913x0x884599/28658139-C7EA-4E39-B9BF-646C0918B94F/Hong_Kong_Spring_2016.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