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일 피오트로프스키 관장은 ‘에르미타주에는 팔미라 유적의 조각상들이 많이 있다’며 이들이 팔미라의 복원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AFP에 말했다.
피오트로프스키 관장은 최근 유네스코 관계자가 팔미라 유적의 상당수가 이미 파괴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70% 이상이 파괴됐을 것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미술관의 한 부장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때 파괴된 수많은 역사 유물을 복원한 경험이 풍부하다며 복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르미타주 미술관의 팔미라 유물은 아마추어 고고학자이기도 했던 아바멜렉 라자레프 대공이 1882년 팔미라에서 반출해온 것으로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