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세조각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베리공 무덤 출토의 대리석상이 6월15일 크리스티 파리 경매에 오른다.
경매에는 베리 공(1340-1416) 무덤의 대리석상과 거의 비슷한 샤를 5세의 형제 무덤에서 나온 대리석상이 함께 세트로 나올 예정이다.
두건을 쓴 추모상으로 묘사된 2점이 대리석상은 크기가 각각 39cm과 39.5cm으로 예상가는 450만에서 500만 유로(약58억원에서 65억원)로 매겨져 있다.
2013년에 이와 유사한 대리석 추모상이 경매를 통해 4백만 유로에 거래된 적이다.(1유로=1,29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