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관광의 1번지인 몽생미셀의 맨 꼭대기의 대천사 가브리엘상이 18일 수리를 위해 헬리콥터로 옮겨졌다.
4.5미터 높이에 무게 410킬로그램이 달하는 대천사상은 높인 156미터에 이르는 몽생미셀 수도원의 피뢰침 역할도 하는데 발에는 용을 밟고 칼을 들고 서있는 모습이다.
자유의 여신상을 제작한 조각가 엠마누엘 프레미에에 의해 1897년데 제작된 이래 그동안 태풍과 번개로 손상 당해 1935년과 1987년에 큰 수리를 거친 적이 있다.
이번 수리는 수도원 정비사업의 하나로 실시되며 3월15일경 다시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