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성 용문석굴 중 오랫동안 내부 관람이 금지되온 간경사(看经寺)가 이번 3월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용문석굴연구소는 자신의 홈페이지인 더페이퍼(Thepaper.cn)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용문석굴 가운데 63년 동안 내부를 공개하지 않은 간경사의 공개한다고 밝혔다.
간경사는 2,300여개에 이르는 용문 석굴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당나라때 측천무후가 개착한 왕실전용 기도굴인 것으로 전한다.
간경사 굴 내부에는 중앙에 여래불 한 구가 모셔져 있고 사방 벽에 나한도가 조각돼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