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퐁피두센터에서 2001년 도난당했다가 2014년 되찾은 피카소의 그림 <화장대>가 3월24일부터 일반에 다시 공개된다.
이 그림은 1967년 컬렉터 조르주 살르가 프랑스 정부에 유증하면서 퐁피두 센터에 들어온 것으로 2001년 도난당했다.
그후 행적을 알 수 없다가 2014년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태그가 붙어 벨기에서 뉴욕 퀸즈로 보내진 것을 미 세관이 의심하면서 회수하게 됐다.
이해 가을 퐁피두에 반환된 그림은 그동안 보존 수복실에서 수복과정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