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커 상 수상자인 일본 여류건축가 세지마 가즈요(妹島和世)씨가 철도 열차 디자인에 도전한다.
세이부(西武)철도는 세지마 가즈요씨가 설계한 신형 특급열차의 디자인 일러스트(사진)를 15일 공개했다.
이 철도차량은 세지마씨가 처음 시도하는 차량 디자인으로 완성되면 2018년부터 이케부쿠로(池袋)선과 세이부 짓뿌(西武秩父)선에 출근과 관광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디자인 컨셉은 주위 풍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으로 둥근 외형이 특징이다.
세지마 가즈요씨는 2010년 건축의 노벨상이란 프리츠커상을 수상했으며 니시자와 리에(西沢立衛)와 함께 건축사무소 SANAA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