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에 걸친 내전으로 위기에 처한 시리아의 세계문화유산을 3D로 스캔해 보여주는 사이트가 15일 온라인상에 오픈됐다.
프랑스의 스타트업 기업인 이코넴이 개발한 포토프로그램 기술을 사용한 정밀 사진작업은 현재 다마스쿠스의 우마야드 모스크와 지중해 동쪽의 고대항구 유적인 우가리트 와 해안 도시 야브레에 있는 고대 야블레 극장 등 3곳만 올려져 있다.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측의 디지털 전문가와 시리아 고고학자들이 손을 잡고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이슬람 지하디스트 IS가 팔리마 유적 가운데 두 곳의 사원을 폭파시킨 것이 계기가 돼 시작됐다.
향후 파괴당한 팔미라 유적 등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참고>
http://iconem.com/umayyad-mos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