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터로도 유명한 엘튼 존의 사진 컬렉션이 오는 가을 런던의 테이트 모던에 초대돼 일반에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의 배병우 사진 구입으로도 유명한 엘튼 존은 20세기 전반의 걸작사진 컬렉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이름나 있는데 이 전시에는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사진의 시대를 장식한 만 레이, 안드레 케르테즈, 베레니스 애봇, 알렉산드르 로드첸고, 에드워드 스타이켄 등의 작품 150점이 소개된다.
전시 ‘과격한 눈(the Radical Eye)’전은 11월10일 시작돼 내년 5월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사진은 만 레이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