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미타주 미술관의 개관 250년 특별전에 대여된 강의 신 일리소스 상은 전시 하이라이트 작품중 하나였는데 운송도중 그리스 정부의 압류를 피하기 위해 통상적인 루트가 아닌 우회로를 택했다는 것.
파르테논 신전에서 떼어간 엘긴 마블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그리스가 이 상이 EU 국가의 한 공항을 경유할 때 압류해도 EU법에 따르면 적법하다는 해석이다.
마카일 피오트로프스키 에르미타주 관장은 최근 아트뉴스페이퍼에 우회 루트를 통해 비밀리에 운송됐다고 전했다.
그는 북극 항로도 암시했는데 대영박물관측은 이에 대해 '통상적인 대여작품은 가능한 직선 항로로 운송한다'고 코멘트했다.
에르미타주 미술관은 대영박물관에 이어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으로부터 파르테논신전의 또 다른 조각상을 대여해 3월중에 일반에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