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제작팀이 반 고흐의 그림 120점을 가지고 그의 삶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튜디오 브레이크스루 필름이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은 ‘사랑스러운 빈센트(Loving Vincent)'.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는 술 취한 고흐가 가세 박사를 만난 뒤 까마귀가 날고 있는 들판을 지나 붉은 침실이 있는 아를르의 방으로 돌아가는 모습들이 애니메이션으로 묘사돼 있다.
https://youtu.be/47h6pQ6StCk
또 각 장면마다 반 고흐 특유의 강력한 붓터치가 고스란히 재현돼 있기도 하다.
도로타 코비엘라와 휴 웰치맨 두 감독이 제작을 지휘한 이 장편은 퀵스타트를 통해 제작 자금을 모금했다고.
공개 일자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