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관장은 올해 60살의 기 코즈발(Guy Cogeval).
그는 두 번째 3년 임기의 종료를 얼마 앞두고 의욕적으로 세 번째 임기에 기대를 불태우고 있다고.
코즈발의 업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재임 중 몇 건의 블록버스터 전시의 성공과 최근 유명 컬렉터로부터 작품 기증을 끌어냈다는 것.
하지만 관내에서는 2014년에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이력으로 인해 그가 관장으로서 일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냉소적인 분위기이다.
르몽드는 오르세 큐레이터 6명을 익명으로 거론하며 이들이 코즈발 후임이 되기 위해 뛰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코즈발은 이같은 움직임에 불쾌감을 감추지 않고 있는데 르몽드는 이들 외에 가능성이 있는 후보로 오랑주리 미술관 관장인 로랑스 데 카(Laurence des Cars)를 거론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