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파리의 에펠탑보다 더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 명소인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가 향후 10년이 걸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에 착수했다.
이스탄불의 파티 지구에 있는 그랜드 바자는 하루 평균 4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2014년에는 9천만명이 찾은 것으로 트레블 플러스 레저는 소개한 바 있다.
15세기에 지어져 현재는 거미줄같이 얽힌 미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나 근래들어 마모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
터키 당국은 리노베이션을 포함한 보수 작업은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비용역시 3,350만 유로가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장에는 3천개 정도의 점포가 있으며 이들 상인 대다수는 개보수를 찬성하고 있으나 소상인을 중심으로 개보수 이후 임대료인상을 걱정 하는 소리도 적지 않아 아직 공사 스케줄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