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화제가 됐다면 화가판 금수저, 흙수저 논란이 될만한 내용이 아트메일에 소개됐다.
내용은 세계적인 화가로 영국에서 작위까지 받은 서 아니쉬 카푸어가 전세계 아티스트 중에 유일하게 반타블랙(vantablack)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
반타블랙은 영국 남동쪽의 서리에 있는 나노시스템스사가 개발한 물질로 순도 99.96%의 블랙을 말한다.
데일리 메일에 이 내용을 발표한 샤롯 그리피스와 네드 돈반은 나노시스템스의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니쉬 카푸어만이 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여타 작가들은 불공평하다는 불만을 토로중이다.
크리스티안 퍼는 그중 하나로 ‘한 사람만이 재료를 독점한다는 것은 들어보지 못했다’며 불공평하다는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 내용을 전한 데일리 메일은 미국 나사의 과학자들이 비슷한 성질의 물감을 개발중이라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