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으로 불리는 매춘을 테마로 한 대규모 전시가 암스텔담의 전통 있는 미술관 반고흐 미술관에서 열린다.
19일부터 열리는 이 전시는 반고흐 미술관과 파리 오르세미술관이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제목은 헤픈 몸가짐이란 의미가 있는 ‘이지 버츄(Easy Virtue).
전시는 1850년에서 1910년 사이 유럽의 중심지였던 파리가 도시화, 근대화 되면서 더욱 활황(?)을 보인 매춘을 정면으로 다루면서 매출을 테마로 그림을 그린 드가, 툴루즈-로트렉, 반고흐, 피카소 등의 작품 100여점이 소개된다.
이 전시는 6월19일까지 4달간 열린다.(사진은 이지 버츄들의 영업룸을 꾸미는 미술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