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관심을 갈파한 대형 기획전으로 화제를 모아온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내후년 대형 고대중국미술전을 개최한다.
고대왕국이라는 타이틀로 2017년 3월에 열리는 전시는 중국 고대왕국인 진(秦), 한(漢) 제국을 테마로 한 것으로 이 전시를 위해 토마스 캠벨 관장은 이미 5차례의 중국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전한다.
출품작은 대부분 라인업 된 상태로 도자기를 비롯해 금속공예, 의복, 조각, 그리고 회화 등180여점에 이른다.
메트로폴리탄은 이들 작품의 대여를 위해 중국당국과 교섭중인데 캠벨 관장이 침을 삼키며 원하는 작품인 주악연주 여인상과 진시황릉 테라코타 전사상도 포함돼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