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대학 출신으로 대영박물관의 아랍 발굴단에도 참가했던 그는 제1차 대전에 참전해 오스만 터키제국 아래 놓여있던 아랍인들의 독립을 도왔던 인물로 유명하다.
로렌스의 유품 중 칼은 아랍 반군이 터키군에게 처음 승리한 아카바 전투 이후 세리프 나시프에게 선물 받은 것이며 흰 옷은 남극 탐험중 사망한 스코트의 부인이자 조각가인 캐트린 스코트의 작품을 위해 포즈를 취하며 입었던 옷이다.
이들 유품은 최근 단검 12만2,500 파운드(약2억1,300만원), 옷 1만2,500파운드(약2,170만원)에 경매를 통해 팔렸다.
영국문화부 장관이 내린 일시 수출금지기간은 7월1일까지로 이 기간 중에 영국내 구매가가 유품을 재구입하지 않게 되면 이들은 국외로 반출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