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유서깊은 화랑 노들러에 대해 마크 로드코의 위작판매 혐의로 한창 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미시간주의 잘 나가는 중진 화랑 대표가 또다시 위작판매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은 에릭 이안 스파우츠로 그는 부부가 함께 화랑을 경영하며 근래 유명작가의 고가 작품을 다수 거래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경찰의 체포영장에 따르면 윌렘 드 쿠닝, 프란츠 클라인, 존 미첼 등의 가짜를 팔았다는 것.
스파우츠는 관계 서류를 허위로 꾸며 이들을 판매했는데 혐의가 인정되면 그는 20년형을 살게 된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