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 지역의 고대유적을 파괴해온 IS의 만행(蠻行)에 새로운 악행이 추가됐다.
IS가 지배하고 있는 이라크 북부 모슬에 6세기에 지어진 성 에리야 수도원이 파괴된 것을 위성사진을 확인했다고 AP 기사로 아사히 신문가 전했다.
582년에서 590년 사이에 지어진 에리야 수도원은 이라크 最古의 수도원 중 하나로 이라크 전쟁 때에는 미군들의 기도처가 되기도 했다.
AP 통신이 입수한 위성 사진을 분석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수도원은 2014년 8월 하순에서 9월 하순에 걸쳐 파괴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