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전회장이었던 알프레드 토브먼의 소장품 일부가 판매도 한때 파산 직적에 몰린 디트로이트 미술관(Detroit Institute of Arts)에게 거액의 기부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토브먼이 남긴 컬렉션중 근현대미술품은 지난해 이미 한차례 소더비를 통해 매각됐으며 고전거장회화가 이번달 다시 경매에 오른다.
생전에 디트로이트 미술관의 후원자였던 토브먼은 이들 작품중 일부를 미술관에 장기 대여해왔는데 이번에 재단이 설립되면서 작품을 판매에 현금이 부족한 디트로이트 미술관에 기부하게 됐다고.
소더비의 고전거장회화 세일은 26일 뉴욕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