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런던에서 열리는 소더비 경매에 세계적 인기작가 루시안 프로이트가 그린 연인의 초상이 등장한다.
1961년에 그려진 그림 속의 주인공은 런던 출신의 버매다인 코벌리(Bermadine Coverley). 여성편력이 다채로왔던 프로이트는 그녀가 16살일 때 노팅힐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났다.
이후 비밀스러운 관계로 발전, 임신한 그녀를 그린 것이 이 그림이다.
이후 이 그림은 그의 주요전시회에 <임신한 소녀>란 타이틀로 여러번 소개됐다.
10일 경매의 추정가는 7백만(약 121억원)에서 1천만파운드(약 173억원)로 매겨져 있다.(1파운드=1,733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