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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란드 단 한점의 모네 상처투성이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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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 단 한 점이 있는 모네의 작품이 도난당했다가 10년만에 상처투성인 채로 돌아왔다. 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폴란드 국립포즈나뉴미술관은 2000년 9월 모네의 《푸르빌 해변》(1882)이 캔버스만 잘려나간 채 복제품이 대신 걸려있는 도난 사고를 당했는데 금년 1월 작품 프레임에 남겨진 지문과 일치하는 절도범을 체포하고 작품을 회수하게 된 것이다. 절도범 로버트 즈볼린스키는 당시 미술관에서 5시간 동안 스케치하는 것을 허락받고 들어가 관리직원들이 잡담하는 틈을 타 캔버스만 오려내 가방에 넣어가지고 나왔다고 한다. 기술자 출신인 그는 한때 프랑스에서 취직할 때 인상파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 부인과 이혼하면서 범행을 생각했다고 한다. 훔친 그림은 지난 10년동안 부모님 옷장에 숨겨놓았으며 때때로 돌려줄 생각도 했으나 용기가 없었다고 전한다. 즈볼린스키는 최근 3년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모네는 확실한 경비 아래 현재 일반 공개를 준비중이다.
출처 The ArtNews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12.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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