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백수십만 명이 찾는 일본 가마쿠라(鎌倉)의 대불(大佛)이 55년만에 건강진단을 받고 있다.
가마쿠라시 고도쿠인(高德院)에 있는 노천 비로나자불은 높이(대좌 포함)가 18미터나 돼 흔히 대불로 불리는데 이번 조사 기간중 초음파를 사용한 녹 제거와 지진대책장치의 작동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3월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작업중 경내 입장은 무료이지만 대불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태내(胎內)배관은 중지된다고. 예산은 6,500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