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스탄불에서 일어난 폭탄테러는 세계문화유산이 여전히 테러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환기시켜주고 있다.
10명이 사망한 이날 테러가 일어난 장소는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이스탄불의 술탄아흐메트 광장.
인근에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 아야소피아 성당이 위치해있어 위기감이 더하고 있는데 소피아 성당은 현재 미술관으로 사용중이라 연간 수백만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리고 있다.
사건직후 에르두안 터키 대통령은 시리아인들의 자살폭탄 테러라고 이들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