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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전으로 신음하는 시리아 중동 工藝강국의 면모 사라질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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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계속되고 있는 내전으로 시리아는 세계문화유산만이 파괴 위험에 처한 것이 아니라 전통공예 쪽도 심각한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한다.

시리아 전통공예의 중심지인 수도 다마스쿠스에 몰리던 관광객이 급감한 것은 물론 재료를 구하기 힘들어지고 무엇보다 기술을 이어받은 지원자들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고.

다마스쿠스 전통시장 내에서 나전세공 전문가로 일해온 모함마드 압달라(43) 역시 자신의 기술이 끊길 것을 걱정하고 있다.

내전 이후 다마스쿠스 시내와 근교에 있던 나전세공업체 30곳 가운데 현재는 거의 모두가 문을 닫고 자신을 비롯한 3,4곳만 남았다는 것.

전쟁으로 관광객이 줄면서 판매처가 사라진 것이 결정적인 타격.

내전이 일어나기 전 시리아는 전체 GDP의 12%까지 관광에 관련된 산업이 벌어들였다.

수입 감소 이외에 조개 등의 재료를 구입하기가 힘들어진 것은 물론 후계자가 될 만한 젊은이들이 군에 징집되거나 해외로 피난갔다고.

시리아의 문화재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전쟁 이전 1만8천명이 공식적으로 협회에 등록돼 있었고 비공식으로는 3만9천명까지 추산되던 공예 장인들 가운데 현재 7,80%가 직업을 떠난 것으로 전한다.
출처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6.01.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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