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뉴스페이퍼는 구룡 반도와 홍콩섬 위에 드리운 검은 구름 사진과 함께 2016년 홍콩미술시장이 피크에서 급격히 떨어져 내려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상하이 증시의 두 번째 서킷 브레이커 발동 이전에 쓰인 기사이지만 미술시장 관계자들은 중국발 불확실성 위에 최근 이 지역 경매실적이 하강 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것을 들어 2016년 시장을 매우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지적은 지난해 12월2일 끝난 크리스티 홍콩경매가 사실상 과거와 달리 전혀 광채가 없었다는 것.
당시 경매결과는 예상 추정가 총액보다 16%를 밑돌았다는 사실이 손꼽혔는데 실제 회화 파트의 매출은 5억790만 홍콩달러에 그렸다.
이 부분은 2013년 9억3,500만홍콩달러를 기록했으나 2014년 6억3,600만 홍콩달러로 하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