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뉴스페이퍼는 지금까지는 매끄러운 제조품이란 인상을 주었던 제프 쿤스의 작품 정도에 사용되던 로봇을 레이첼 화이트리드, 오스카 뮤릴로, 야요이 쿠사마 등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목적은 비용절감도 있지만 무엇보다 컴퓨터제어가 가능한 로봇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하이테크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
브루클린의 네오셋 디자인의 콘스탄티노스 파라렉시우 사장은 ‘미술계에도 파라다임이 변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은 최근 8만달러짜리 기계를 사용해 화이트리드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구상조각가인 뉴욕의 엘리옷 어킨(사진) 역시 최근에 로봇 도움을 받고 있는데 그는 현재 10피트 높이의 잔디 깎는 피카소 상을 제작중이다.
그는 기계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손으로 만들면 1년은 넘게 걸릴 것이라고 로봇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