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박물관에 사람들이 몰리는 시대를 반영하듯 금년에도 세계 각지에 볼만한 전시가 잇달아 기획중인 것으로 전한다.
아트뉴스페이퍼는 금년의 볼만한 전시를 르네상스와 고전거장, 앤티크, 근대미술, 사진 등으로 나눠 소개했다.
금년은 보쉬에 관련된 전시가 많은 것이 특징.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의 헤트 노르트브라반트 미술관에서 <히에로니무스 보슈: 천재의 시각>(2.13-5.8)전이 열리며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서도 <보슈: 100년만의 전시>(5월31-9.11)가 열린다.
그 외 베를린 게말데미술관에서도 <히에로니무스 보슈와 그의 심상>(5.31-9.11)전이 기획돼 있다.
고미술관련 전시는 대영박물관이 기획한 <바닷속 도시: 이집트의 잃어버린 세계>(5.19-11.27)전을 필두로 LA 게티빌라의 <제국시대의 로마 모자이크>(3.30-9.12),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페르가몬과 고대 헬레니즘 왕국들>(4.18-7.10), 베를린 페르가몬미술관의 <크테시폰: 고대이란과 이슬람 미술의 등장>(7.29-11.27)전이 열릴 예정이다.
후기인상파와 근대미술 테마 미술전은 빈의 레오폴드 미술관의 <이방의 신들>(9..23-2017.1.9.), 파리 퐁피두센터의 <파울 클레>(4.6-8.1), 바젤 바이엘러재단미술관의 <칸딘스키>(9.4-2017.1.15.), 테이트 리버풀의 <이브 클라인>(10.21-2017.3.12.)이 열린다.
사진전으로는 뉴욕 멧 브라우어에서의 <다이안 아버스>(7.12-11.27)과 LA 카운티뮤지엄과 게티미술관에서 <로버트 메플도프)>전(각 3.30-7.31과 3.15-7.31)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