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각지에 산재한 문화재의 수복과 보존에 크라우드 펀딩 기법이 활용되고 있다.
아사히 신문은 오사카부 이즈미사노(泉佐野)시는 지난 4월 에도시대 초기에 지어진 농가건물인 오쿠케(奧家)주택(국가 중요문화재) 보존수리비의 절반을 크라우드 펀징으로 모금했다고 전했
다.
이 건물 수리비는 억엔을 훌쩍 넘어 절반은 국가 보조를 받았음에도 시 예산만으로 감당할 수 없어 인터넷을 통해 후원자를 모집했다는 것.
결과는 149명으로부터 690만을 모았다고.
아울러 오사카성 지하에 묻혀있는 히데요시 시대의 돌담장을 발굴프로젝트(목표 5억엔) 역시자금 일부를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금해 1백만엔 이상을 모은 것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