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자 집단 IS의 공격을 받았던 시리아의 고대 오아시스 도시 팔미라의 거대한 열주를 그대로 복제한 레프리카가 내년봄 런던과 뉴욕에 등장할 예정이다.
복제되는 유물은 IS가 파괴한 벨 신전의 아치.
AFP에 따르면 세계 최대 크기의 3D 프린터가 동원돼 원형 그대로 복제돼 내년 봄3월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과 뉴욕 타임스퀘어에 세워진다고.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옥스퍼드의 디지털고고학 연구소의 알렉시 카레노프스카 기술국장은 '현재 필요자금을 모금중'이라며 ‘내년 봄 문화유산 주간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
진은 2014년 3월14일에 찍은 팔미라 유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