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심장한 문장을 사용해 자신 생각을 보다 분명하게 전해온 미국의 개념미술작가 제니 홀처가 HIV와 에이즈로 숨진 남녀와 어린이들을 기억하는 앱을 개발키로 했다.
구글과 함께 제작되는 이 앱은 미국의 자연파 시인 월트 휘트맨의 시집 『나 자신의 노래(Song of Myself)』에 나오는 구절들이 인용될 예정인데 내년 웨스트 빌리지에 있는 전 성빈센트병원 부근에 세워지는 기념물을 통해 공개된다.
이 기념물은 브룩클린의 건축사무실 스튜디오 A+1이 설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