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로의 포르투갈어 박물관에 월요일 오후 화재가 발생해 역사적으로 유명한 박물관 건물 일부가 불탄 것으로 전한다.
프랑스24에 따르면 불이 난 월요일 휴관일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관 1명이 진화 작업중 사망했다고.
불은 3층과 4층을 태운 것으로 전한다.
불이 난 박물관은 1901년에 영국 철도역 스타일로 지어진 고색창연한 건물로 2006년부터 포르투갈어 박물관으로 사용되면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