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진과 필름 컬렉션으로 유명한 미 뉴욕주 로체스터시의 조지 이스트만 미술관이 인도 현대영화를 총망라한 아카이브를 최근 구입했다.
새로 입수한 자료는 1999년에서 2003년 사이에 인도에서 제작된 597편 영화의 프린트 775점과 6천여점의 영화 포스터이다.
코닥필름 설립자이기도 한 조지 이스트만이 설립해 로체스터 대학에 유증한 이 미술관은 최근 동남아시아의 영화 아카이브 수집에 힘을 기울여왔다.
2013년 캘리포니아에서 문을 닫은 멀티플렉스에 남겨져 있던 미대륙 수입용 인도영화를 일괄 인수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