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사람들로 붐비던 파리 루브르 미술관의 <모나리자> 앞이 텅 비어 있는 것으로 전한다.
아트뉴스페이퍼는 지난 11월13일의 테러 이후 파리를 찾는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미술관에도 관람객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루브르의 경우 테러가 일어난 다음 주에는 관람객이 전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35%가 줄었으며 그 다음주에도 30%에 그쳤다고.
퐁피두센터 역시 테러 직후 2주일동안은 관람객이 50%나 줄었으나 최근들어 서서히 예년 수준을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