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관 125주년을 맞는 뉴욕 식물원이 또한번 세간의 이목을 끌 화제의 전시를 기획중이다.
타이틀은 ‘인상파 정원’. 원예의 시각으로 미국 인상파 운동을 재조명하자는 전시이다.
1887년에서 1917년까지 윌리암 메리스 체이스나 프레데릭 차일드 하삼 등 미국의 인상파 화가들에게 영감을 준 미국의 정원, 공원 그리고 경관을 식물원 내에 재구성하며 아울러 25점의 관련 회화와 조각도 나란히 소개할 예정이다.
뉴욕 식물원은 금년에 프리다 칼로를 테마로 한 ‘아트, 가든, 라이프’전을 열어 52만5천명이 관람하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새로 준비중인 전시는 내년 5월14일 오픈해 9월1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