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에 의해 파괴된 시라아 팔리마 고대유적의 신전 모습이 3D영상으로 재현돼 국제학회에 보고됐다.
최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열린 시리아 고고학회의에서 일본의 나라현립 가시와라고고학연구소의 기술고문인 니시후지 기요히데(西原清秀) 교수가 전투 이전에 측량한 데이터를 근거로 파괴된 벨 신전의 모습을 3D 영상으로 재현해 공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니시하라교수는 영상의 정밀도를 위해 고고학회 회원들에게 관련 사진자료를 요청했다고.
자료는 내전 종식 이후 유적재건에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