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회장 베르나르 아노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컬렉터인 프랑스와 피노가 파리시에 미술관 건립 계획을 보도한 한 언론의 기사를 부정했다.
프랑스 신문 라크루와는 피노가 2017년에 파리시에 새 미술관을 오픈할 계획이 있으며 시장인 앤 히달고가 이미 몇몇 장소를 물색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피노 주변에서 조언을 해주고 있는 장-자크 아야공 전프랑스 문화부장관은 아트뉴스페이퍼아의 인터뷰에서 ‘피노는 그의 컬렉션을 파리에도 보여줄 수 있는 미술관을 지으라는 요청을 몇 번이나 받았지만 어떤 제안도 받아들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피노 컬렉션은 현재 베니스의 팔라초 그라시와 푼타 델 도가나에 있는 그의 미술관에 전시중이며 일부는 내년 가을 독일 에센에 민속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