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일어난 테러로 인해 훼손된 오슬로 정부청사에 새로운 벽화가 제작중인 것으로 전한다.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비크의 무차별 난사에 의해 크게 훼손된 정부청사 벽화는 그동안 현장에 보존돼왔으나 건물 직원들이 테러의 기억에 대한 고통을 호소한 때문에 2년전 철거됐다.
새로 벽화 작업을 맡은 사람은 금년 노르웨이 로크 쉬브(Norwegian Lorck Schive)상 수상장인 바네사 베어드(Vanessa Baird).
벽화에는 베어드의 수상작 내용이 일부 반영될 예정인데 지중해의 난민 모습도 포함된다고.
새 벽화는 보건부 빌딩의 3개 벽면을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