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스미소니언 그룹 가운데 공예와 장식미술을 전문적으로 소개해온 렌윅 갤러리가 지난 13일 2년여의 전면적인 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화이트 하우스 건너편인 펜실베니아로 17번가에 위치한 렌윅 갤러리의 45년만의 전면적인 리뉴얼 작업에는 웨스트레이트 리드 레스코스키가 이끄는 건축 디자인 전문업체가 시공을 맡았다.
재개관전으로 마련된 ‘원더(Wonder)'전에는 주요한 현대미술작가 9명이 '장식된 미술'을 테마로로 대형 설치작업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