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 황태자의 재혼한 비인 카멜라 황태자비의 전남편인 앤드류 파커 볼스의 초상화가 10일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의 전후 및 현대미술 경매에서 3,489만 달러(약403억원)에 팔리며 주목의 대상이 됐다.
낙찰가가 높았던 이유는 카멜라 황태자비의 전남편인 때문이 아니라 영국의 대표하는 작가였던 루시앙 프로이트가 그린 때문.
군복 차림의 파커 볼스의 초상화는 프로이트가 카밀라와 찰스 황태자가 결혼하기 전인 2003년과 4년 사이에 그려진 것으로 전한다.
정식 작품제목은 <여단장(The Brigadier)>이다. (1달러=1,1,5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