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반체제작가 아이웨이웨이가 새로 구상중인 레고 작업에 대해 멜버른의 빅토리아국립미술관이 이를 소장하겠다고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웨이웨이의 레고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빅토리아 국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앤디 워홀과 아이웨이웨이 특별전에 일부가 선보이는데 미술관이 이를 소장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의 초대전 중인 아이웨이웨이의 레고 프로젝트에 대해 레고 본사는 정치적인 용도로는 재료 지원이 불가능하겠다고 밝혀 세계적인 비난을 받았다.
아이의 레고 프로젝트는 레고 본사의 거부 이후 세계 각국에서 아이를 위해 레고를 보내겠다는 지원 의사가 쇄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