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박물관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가 저지른 고대유물 파괴의 뒷수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국 정부로부터 3백만 파운드(약52억원)의 자금을 지원 받아 이라크 고고학자를 대상으로 한 훈련프로그램에 착수한 것.
프로그램 내용은 파괴된 유물의 기록과 복원과 보존 과정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대영박물관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세계적인 고고학자 2명을 초빙해 놓은 상태로 우선 소수의 이라크 고고학자들이 런던에 와 3개월 동안 머물면서 코스를 이수하게 된다.(1파운드=1,731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