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주의인 영국은 이번 시주석의 방문에 앞서 껄끄러운 인권 문제는 정식의제로 다루지 않기로 해 양국의 아젠다는 경제와 문화쪽에 치중될 것이라고 아뉴뉴스페이퍼가 전했다.
20일 버킹검 궁전에서 열리는 오찬 이후 엘리자베스 여왕은 시주석 위한 마련한 로열 컬렉션 전시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라고.
시주석은 21일에는 영국 무역투자부가 주관해 랜체스터 하우스에서 열리는 창조산업회의에 참가한다. 이 회의의 의제는 영화, 텔레비전,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두나라 관련기업의 합작 내용들이 거론될 예정이다.
22일에 시주석은 런던대학과 공자학원이 마련한 회의를 주재하며 중국어의 보급과 중국문화의 해외소개 문제를 다루기도 한다.
시주석의 방문에 앞서 중국은 테이트가 중국에 소개하는 영국풍경화전에 160만 파운드, 대영도서관의 세익스피어 원본 등의 귀중도서전에 130만파운드,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열리는 대영박물관의 1000점으로 보는 세계역사에 70만 파운드 등을 후원했다.






















